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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은 한’ 저커버그…의회서 “규제는 신생 기업에 손해”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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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국제부 기자)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상원 법사위원회와 상무위원회의 합동 청문회에 나왔습니다. 페이스북 이용자 수천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러시아가 페이스북을 이용해 미국 대선에 관여했다는 의혹 등에 대해 증언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저커버그는 ‘낮은 자세’로 청문회에 임했습니다. 캐주얼 복장을 즐기던 평소와 달리 넥타이를 맨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죠. 그는 “개인정보 유출은 명백한 실수”라며 “모든 것은 내게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명백한 실수다. 사과한다”며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러시아의 미국 대선 개입...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