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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말 한마디에 곤욕을 겪은 대변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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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정치부 기자)지난 9일 조선일보가 <“실패한 로비”라며 靑, 김기식 감싸기>란 보도를 내보내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말꼬리를 물고 늘어졌다고 생각한다”며 “대변인이 백브리핑에서 자유스럽게 거친 표현을, 정제되지 않은 표현을 쓴 걸 가지고 물고 늘어지면서 기사를 쓰는 건 상도의에 어긋난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백브리핑은 사안이 발생했을 때 배경을 설명하는 브리핑으로, 공식 브리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언론에서는 백브리핑 내용을 실명 보도가 아닌 청와대 고위 관계자나 핵심 관계자 등으로 보도합니다. 때문에 당사자는 보다 자유롭게 설명을 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신문 - 2024.05.08(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