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청와대가 언론을 대하는 방법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조미현 정치부 기자)청와대가 언론에 대해 잇따라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조선일보 1면 기사에 대해서는 “‘기사 쓸 게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원색적인 비난을 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김기식 신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기관의 예산으로 외유성 출장을 다녔다는 논란이 일자 김 대변인은 7일 직접 춘추관을 찾았습니다. 김 원장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의 예산으로 유럽을 다녀왔는데 KIEP의 유럽 사무소 설립이 무산된 사실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KIEP의 실패한 로비”라고 했습니다. 김 원장의 결백을 주장하기 위해 강조한 말...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