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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해지기 위해 힘을 빼야 하는 항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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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한경 머니 기자) ‘어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나 역량.’ 힘의 사전적 정의다. 그런데 최근 이 힘을 좀 줄이고 살아보라는 메시지가 사회 곳곳에 스며들고 있다. 심지어 힘을 좀 덜 써야 새로운 능력이 구현된다는 주장도 적잖이 나온다. 어떻게 된 일일까. 2015년 화제가 된 광고가 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지금도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지만, 더욱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는 광고 문구다. 당시 이 광고가 정확히 어떤 광고였는지는 몰라도 지금까지도 이 문구가 대중의 뇌리에 또렷이 박힌 데에는 ‘피로사회’, ‘번아웃 증후군(burnout syndrome: 업무상 스트레스로 인한 탈진 상태)’ 등 사회적 병리현상에 기인할 터다.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 동안 압축적인 성장을 했지만, 지나친 경쟁 사회가 낳은 피로와 정신적인 공허감에 신음하고 있다. 청년들은 ‘헬조선’을 부르짖고, 중장년의 우울증과 자살...

오늘의 신문 - 2021.11.2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