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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1000만년전 도마뱀 두발로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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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IT과학부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도마뱀 발자국이 경남 하동군에서 발견됐다. 이융남 서울대 교수와 이항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 연구원, 미국 페롯자연과학박물관, 중국 지질과학원 연구진은 경남 하동군에서 발견된 발자국 화석의 주인이 약 1억1000만년전 살던 도마뱀이라는 연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이전까지 공식적으로 보고된 도마뱀 발자국은 단 3건으로 이 가운데 지난해 보고된 ‘네오사우로이데스 코레아엔시스’는 경남 남해군의 약 1억500만년에서 9700만년전 지층에서 발견됐다. 사우리페스 하동엔시스는 이보다 최소 500만년 이상 앞선 시대에 살던 것으로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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