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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타와 함께 노을 속으로… 호주와 사랑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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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새로운 서호주 /
기암괴석 가득한 갠시엄 포인트 /
1억년 前 공룡 발자국 찾아볼까

얼마 전 싱가포르 여행 중 우연히 호주사람들을 만났다. 반가워서 내가 다녔던 호주를 얘기했더니 부러워한다. 그들은 호주 여행을 시작했다가 모두 다닐 수 없어 다른 나라로 눈을 돌렸다고 했다. 어쩌면 정답이다. 가는 곳마다 끝없는 새로움이 존재하는 대륙. 호주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다. 오늘은 호주의 서북부 브룸에서 더비로 이어지는 비밀스러운 장소를 소개한다. 항공기를 낮은 높이에서 볼 수 있는 브룸 공항 브룸 공항에 도착했을 때 두 가지에 놀랐다. 내가 지나온 호주의 다른 곳과 극심한 기온 차, 생각보다 작은 공항 규모에. 비행기 문이 열리자 뜨겁고 텁텁한 공기가 기내로 몰려...

오늘의 신문 - 2024.06.27(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