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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수상자의 ‘이유’ 있는 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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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바이오헬스부 기자)42.195㎞를 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이어가는 고독한 스포츠 마라톤. 젊은 사람이라도 체력이 갖춰져 있지 않으면 42.195㎞를 완주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각종 마라톤 대회가 42.195㎞의 절반을 달리는 ‘하프 코스’, 10㎞ 코스, 5㎞ 코스 등도 함께 진행하는 배경이죠. 그런데 해마다 마라톤 완주에 성공하는 55세 나이의 과학자가 있습니다. 심지어 매번 자신의 신기록을 경신하면서 말이죠.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iPS세포연구소(CiRA)연구소장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차세대 줄기세포로 불리는 유도만능줄기(iPS)세포의 제작법을 발명한 공로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수...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