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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어디까지 가봤니①) VIP를 위한 융프라우의 얼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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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라켄=허란 기자) 유럽에서 가장 높은 산봉우리인 스위스 알프스산맥의 융프라우(4158m). 하루에도 수백, 수천 명의 관광객이 몰리는 이곳엔 알 만한 사람만 아는 비밀들이 숨겨져 있다. ◆VIP를 위한 얼음 바(bar) 융프라우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스핑스 테라스에서 내려오면 거대한 ‘얼음 궁전’을 지나게 된다. 얼음 복도를 따라 여러 모양의 얼음 조각상들이 푸르스름한 조명 아래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늘어서 있다. 얼음 통로를 따라가다 보면 구석진 곳 한편에 문이 하나 보인다. VIP를 위한 ‘얼음 바(bar)’로 들어가는 입구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스위스산 위스키를 담은 오크통이 ...

오늘의 신문 - 2024.04.23(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