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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취미’에 빠진 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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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정 한경 머니 기자) 최근 취미활동 등 자기계발에 적극 투자하는 40~60대 ‘뉴노멀 중년’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죽공예, 캘리그래피, 종이공예 등 손끝에서 시작해서 완성되는 수공예 취미에도 중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다가오는 노년을 인생의 ‘엔드(end)’가 아닌 ‘앤드(and)’로 준비하는 중년들이 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18년에 고령사회, 2026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견되는 등 100세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옴으로써 늘어난 노년기를 ‘어떻게’ 잘 먹고 잘 살 것인지가 현대인의 주된 관심사로 떠올랐다. 실제로 BC카드가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201...

오늘의 신문 - 2024.04.20(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