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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변화무쌍한 시애틀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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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승무원이 추천하는 여행지 /
미국 시애틀 '감성 여행' /
19세기 올드타운 파이어니어 스퀘어…21세기 우주선 전망대 스페이스 니들 /
발길 닿는 곳마다 개성이 살아 숨쉰다 /
시애틀에서 가장 오래된 레스토랑 '머천트 카페' /
가장 핫한 커피숍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
1917년 완공한 '치튼던 수문'과 '피시 래더' /
예술가의 마을에 있는 괴상한 조각상 '트롤' /
생동감 넘치는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진~한 커피향이 흐르는 캐피털 힐 /

승무원이 돼 미국을 갔을 때 가장 먼저 만난 곳은 시애틀이다.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속에서 본 시애틀은 한없이 낭만적이었지만 실제로 경험한 그곳은 놀랍게도 너무나 변화무쌍했다. 고층 빌딩 숲 사이로 새하얀 만년설로 뒤덮인 산이 보이는가 하면, 항구 도시의 생동감이 넘치는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오래된 건물로 가득한 고풍스러운 거리가 나온다. 빠르게 변화하는 다른 대도시와 달리 곳곳에 여유가 넘친다. 사람들이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드러내는 곳. 그곳이 바로 시애틀이다. 발길 닿는 대로 거리를 활보하며 시애틀을 경험하고 느껴보자. 무엇이 이곳을 ...

오늘의 신문 - 2024.05.17(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