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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약사 대신 유한양행과 손잡은 삼성바이오에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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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바이오헬스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유통사를 다국적 제약사 한국MSD에서 유한양행으로 교체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레미케이드(성분명 인플립시맙) 바이오시밀러 ‘렌플렉시스’와 엔브렐(성분명 에타너셉트) 바이오시밀러 ‘브렌시스’ 두 제품은 그동안 국내에서 MSD가 판매했지만 이제는 유한양행이 유통과 마케팅을 맡게 됩니다. MSD는 지난해 화이자에 이어 전세계 매출 2위를 기록한 초대형 제약사입니다. 유한양행도 국내 1위이긴 하지만 글로벌 제약사와 장기적인 전략적 제휴 측면에서 봤을 때 MSD와 결별은 의문이 남습니다. 삼...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