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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에틸렌·반도체에 이어 배터리가 '산업의 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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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연 산업부 기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배터리는 ‘산업의 심장’입니다. 기존 산업의 혁신은 물론 신산업 탄생을 촉발시킬 것입니다.” 지난 8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배터리 업계와 간담회에서 배터리 완제품을 생산하는 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3사와 간담회에서 한 말입니다. 전기차 배터리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산업의 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화학업계에서 산업의 쌀이라 하면 에틸렌을 떠올립니다. 에틸렌은 원유 정제를 통해 생산된 나프타로 만든 석유화학 공업의 기초 원료입니다. 생활 곳곳에 안 쓰이는 곳이 없어 ‘산...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