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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립스틱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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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지혜 생활경제부 기자)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했습니다. 핫핑크, 오렌지색 립스틱을 바르던 한여름이 지나고 이젠 서서히 가을빛이 물든 립스틱을 찾아 나설 때입니다. 글로벌 뷰티 브랜드들은 저마다 가을빛이 물든 신제품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랑콤이 최근 배우 김고은과 화보를 촬영한 제품도 바로 가을 신상 립 제품이었습니다. 김고은 씨가 바른 제품은 ‘압솔뤼 로즈 글로스’ 더스티 로즈 색이었습니다. 더스티 로즈는 깊이 있는 말린 장미색이라고 합니다. 입술을 자연스럽게 보이게 하는 데다 낙엽이 물드는 가을과도 잘 어울리는 색상입니다.

또 질감을 쉬어, 크림, 벨벳마뜨 등 3가지로 나눠 만들었다고 합니다. 부드럽게 발리는 걸 좋아하는 사람, 매트한 립 제품을 선호하는 사람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한 겁니다. 질감은 각기 다르지만 전체적으로 안티에이징 성분(프록실린)을 넣어 입술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하도록 만들었다고 합니다. 색상은 총 23가지라고 하니 웬만한 가을 색상은 다 갖춘 셈이죠.

랑콤의 가을빛 립스틱 ‘압솔뤼 로즈 글로스’는 오는 24일에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신세계백화점과 신세계몰에서는 선판매를 시작했습니다. 랑콤 관계자는 “올 가을에는 보송보송한 피부 표현, 깊이 있는 눈매와 자연스러운 립 색깔이 트렌드”라며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가진 배우 김고은의 메이크업 화보를 통해 미리 가을 유행 화장법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랑콤 화보는 하이컷 9월호에서 공개된다고 합니다.(끝) /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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