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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소화제가 힙합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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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예진 바이오헬스부 기자) “의약품으로 콜라보레이션을 한다고?” 얼핏 상상이 안되지만, 이 어려운 걸 해내는 회사가 있습니다. 120년 전통의 활명수로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을 시도하는 동화약품입니다. 콜라보레이션은 공동작업으로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입니다.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 화장품 등 유통 업계에서 흔히 볼 수 있죠. 이와 반대로 의약품은 시대에 동 떨어지다 못해 과거로 회귀하려는 속성이 있습니다. 소비자의 신뢰가 중요하기 때문에 겉포장을 잘 바꾸지 않고 광고 모델도 자주 교체하지 않는데요. 보령제약은 용각산의 은색 용기를 50년째 고수하고 있고 한독은 케토톱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