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현 정치부 기자) 김수현 청와대 사회수석은 노무현 정부 시절 ‘종합부동산세 설계자’로 이름나 있습니다. 전날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에도 깊숙이 관여한 인물입니다. 이날 김 수석은 30분 가량에 걸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8·2 부동산 대책에 관해 청와대의 입장을 설명했습니다. 김 수석은 “여러 언론 보도를 다 봤다”며 야당과 언론에서 비판한 내용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반박했습니다. 김 수석이 반박한 내용의 전문을 정리해 싣습니다.
①참여정부의 실패를 반복할 것이다?
부동산 대책이 전날 발표됐다. 오늘 아침 여러 언론 보도를 다 봤다. 대체로 예상했고 각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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