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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하는 아침 배송'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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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지 한경비즈니스 기자) 아침은 황제처럼, 점심은 왕자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말이 있다. 하루 세 끼 중 아침밥이 인간의 삶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이 크다는 뜻이다. 하지만 눈 뜨자마자 출근하기에 바쁜 현대인들에게 잘 차려진 아침 밥상은 사치가 된 지 오래다.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최근 아침밥을 집 앞까지 배송해 주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저녁에 주문을 받은 후 새벽길을 달려 고객의 문 앞에 신선한 아침밥을 전달한다. 그 종류 또한 가정간편식(HMR)에서 도시락, 죽, 빵, 산지에서 직접 재배한 식재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새벽이슬 맞으며 집 앞으로 오는 ‘아...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