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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쓰이는 대변, 전문진료팀까지 꾸리는 병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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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바이오헬스부 기자)건강한 사람의 대변으로 장염을 치료하는 병원이 늘고 있습니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변이식술을 통해서 입니다. 서울성모병원, 분당서울대병원 등에서 이 치료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세브란스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대변이식술 전문진료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진료에 나선다고 발표했습니다. 대변이식술은 건강한 사람의 대변 속 미생물을 내시경이나 관장으로 환자의 장에 뿌려주는 치료법입니다. 유럽 미국 캐나다 등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치료는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리균이 정상보다 많아져 설사 발열 혈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환자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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