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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중력파 검출 성공...블랙홀 쌍성 비밀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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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IT과학부 기자) 한국 과학자들을 포함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중력파를 세 번째로 검출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 6월 두 번째 중력파 검출 소식을 전한지 1년만이다.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예측한 중력파가 또 한번 확인되면서 중력파 연구는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미국 캘리포니아공대와 매사추세츠공대(MIT)가 이끄는 레이저간섭계중력파관측소(LIGO) 연구단과 유럽 중력파 검출기인 버고(VIRGO) 연구단은 지난 1월 4일 관측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세 번째 중력파를 탐지했다고 국제학술지 ‘피지컬리뷰레터스’ 1일자에 소개했다. 중력파는 질량을 지닌 물체가 가속 운동...

오늘의 신문 - 2024.06.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