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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부총리 후보자가 누군지 보여주는 한 장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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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신설되는 경제부총리의 요건으로 3가지를 언급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직전 2013년 1월 무렵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경제부총리의 부활 방침을 밝힌 뒤 관가는 누가 임명될지 촉각을 곤두세웠다. 당시 김 차관은 '누구'보다는 '조건'을 강조했다. 첫째가 전문성, 둘째가 비전, 세번째가 관계였다. 비전에는 복지가 포함된다고 했다. 관계는 네트워크를 뜻하는데 시장과 국민과의 소통을 의미한다고 했다. 실력과 친화력을 바탕으로 자신의 철학을 갖고 주위를 끌고 갈 수 있는 카리스마가 중요하다고 했다. 한가지 조건이 더 있었는데, 대통령에게 직...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