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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에 필적하는 취임 35년차의 80대 C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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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그는 미국 S&P500 대기업에서 단 2명만 남은 80대 최고경영자(CEO) 중 한 명이다. 또 다른 한 명의 80대 CEO는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 벅셔해서웨이 회장이다. 하지만 그는 버핏에 비견될 정도로 탁월한 경영실적을 올리고 있다. 버핏도 그를 믿고 그가 이끄는 회사에 투자했다. 지분 5.6%을 보유한 대주주다. 그는 버핏과 여러모로 닮았다. 취임한 지 30년이 넘었고, 버핏에 비할 순 없지만 억만장자다. 재임기간 중 24곳의 경쟁사를 인수해 회사를 키웠다. 하지만 여전히 낡은 중형차를 직접 몰고 고객을 만나러 다니는 소박한 스타일이다. 버핏과 다른 점은 언론에 좀처럼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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