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바로가기

뉴스인사이드

거짓말? 무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지적 수준을 둘러싼 논란

글자작게 글자크게 인쇄 목록으로

(뉴욕=이심기 특파원)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뉴욕시립대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무지를 신랄하게 비꼬았다. 15일자 뉴욕타임스(NYT)에 실린 자신의 칼럼을 통해서다. 발단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영국의 주간 이코노미스와의 인터뷰에서 말한 ‘마중물’(Pump priming)이라는 용어에서 비롯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경기부양을 위해 적자가 늘더라도 세금을 감면하고 재정을 확대해야 한다. 이는 마중물과 같다”고 말했다. 거기서 멈췄다면 논란이 벌어지지 않았겠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전 마중물이라는 용어를 자신이 떠올렸다”며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

오늘의 신문 - 2024.05.15(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