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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린 마라라고 담판...화개애애한 美中, 착잡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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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박수진 특파원) ‘세기의 담판’으로 주목받았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첫 정상회담이 트럼프의 ‘판정승’으로 끝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으로부터 무역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100일 계획’이라는 항복문서를 받아냈습니다. 북핵 해결에서는 중국측으로부터 확실한 답변을 듣진 않았으나 시리아 공습이라는 카드로 충분히 해결 의지를 전달했다는 평가입니다. 시 주석도 “양국 관계의 큰 발전을 이뤄냈다”(트럼프 대통령)는 평가를 이끌어 내면서 큰 무리없이 정상회담을 마무리 짓는 성과가 있었습니다. 한국은 두 강대국의 주고받는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