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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런던 테러 한인 피해자 금전 지원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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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익 정치부 기자) 정부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의 한국인 피해자에 대해 금전 지원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24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다리 인근에서 발생한 살상 사건 피해자 박모씨(67) 등에 대한 피해 지원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씨는 사고 발생 당시 대피하던 인파에 떠밀려 머리를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나머지 부상자 4명은 이날 귀국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가 테러 피해자에 대한 지원을 검토하는 근거는 지난해 6월 시행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입니다. 테러방지...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