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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가 8년간 기록한 수익률 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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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2009년 3월9일. 미국 주식투자자들의 기념일이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추락하던 증시가 바닥을 찍고 상승세로 돌아선 날이기 때문이다. 이날 S&P500지수는 676으로 마감했다. 전 거래일에서 딱 1포인트 올랐다. 이렇게 저점을 확인한 뉴욕증시는 만 8년째 강세장(불 마켓·bull market)을 이어가고 있다. S&P500지수는 이 기간 2364포인트까지 뛰며 25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강세장과 하락장(베어 마켓·bear market)을 분류하는 기준은 ‘20%’다. 월가는 일반적으로 S&P500지수가 20% 넘게 하락하지 않는 한 ‘불 마켓’이 지속되는 것으로 간주한다. 이 같은 기준으로 볼 때 8년 넘게 이어지는 뉴욕 증시의 상승장세는 역대 두 번째로 긴 불 마켓이다.

그렇다면 이 기간 가장 빼어난 성적을 올린 종목은 무엇일까. CNBC는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가 2009년 3월9일 이후 8년간 2476%의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렸다고 전했다. 당시 5.67달러였던 주가는 140.53달러까지 상승했다(그래프 참조). CNBC는 한 투자분석가를 인용, 여전히 넷플릭스를 사야하는데 의문의 여지가 없다고 전했다. 회사의 성장세가 아직 절정에 이르지 않았다며 1년 내 엄청난 프리미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시장의 관심은 미 중앙은행(Fed)이 역대 두 번째로 긴 불마켓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다. 월가의 투자분석가들은 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더라도 증시의 상승장세를 꺾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뱅크오브 아메리카(BoA)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Fed의 제로금리와 양적완화 정책으로 채권시장에 쏠렸던 투자금이 1조5000억달러로 증시에 유입된 투자금 2560억달러의 5.8배에 달한다.

지난주를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증시에 유입된 투자금은 채권시장에 들어온 투자금을 넘어섰다. 월가의 투자전문지 배런스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채권시장에서 탈출하는 투자금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며 “증시하락을 두려워할 이유가 있을까”라고 반문했다. 유럽의 인플레이션율이 상승국면으로 돌아서고, 중국 경기에도 ‘파란 불’이 켜지면서 글로벌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끝) /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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