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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목구멍' 이구아수…초대형 블록버스터를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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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폭포, 남미 이구아수
하루면 양국 모두 즐길 수 있어 어디든 광대한 물줄기 위용에 압도
코아티·이구아나 등 희귀 동물도

남미와 관련된 행사에 초대받거나 남미에 대한 강연을 시작할 때면 늘 꺼내는 말이 있다. ‘여행을 영화로 비유한다면, 남미는 초대형 블록버스터입니다.’ 관심을 끌기 위해 하는 빈말이 아니라 실제로 중미와 남미를 아우르는 라틴아메리카 대륙은 지구상에서 가장 웅장하고 압도적인 풍경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의구심은 집어넣으시라. 이래봬도 6대륙 세계 곳곳을 다 찍어본 여행자니까. 그중에서도 압도적이다 못해 주눅이 정도로 어마어마한 자연경관이 펼쳐지는 곳이 있다. 쉴 새 없이 터져 나오는 감탄사마저 몽땅 집어삼켜 버리는 곳, ‘이구아수 폭포’다. 세상에서 가장 큰 물줄기, 이구아수 ...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