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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내고 먹는 기내식 이용, 확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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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은 산업부 기자) 돈을 내고 기내식을 사먹는 항공 탑승객이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저비용항공사(LCC) 출범 초기 ‘유료 기내식’에 대한 불만이 쏟아졌던 때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졌다는데요. 이제는 비행기 안에서 밥을 무료로 먹는다는 인식이 옅어지면서 유료 기내식 이용이 활성화되는 추세랍니다. 국내 1위 LCC인 제주항공은 출발 5일 전까지 사전 주문하면 기내에서 먹을 수 있는 유료 기내식 판매량이 지난해 총 4만4000개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2015년 2만2300개를 판매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입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료 기내식에 대한 탑승객의 인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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