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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한복판, 삼성과 현대차의 불편한(?)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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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원 산업부 기자) 삼성전자가 9조원의 빅딜로 ‘오디오의 명가’ 하만을 인수하면서 관련 업체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25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가) 장기적으로 상당한 위협 요인”이라며 위기감을 나타냈습니다. “하만은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 1위 업체로, 유럽과 미국 프리미엄 OEM사들의 하이엔드급 인포테인먼트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실제 하만은 커넥티드카용 인포테인먼트·텔레매틱스·보안솔루션 등 전장사업 분야 글로벌 선두기업입니다. 하만/카돈·JBL·마크레빈슨·AKG 등 프리미엄 오...

오늘의 신문 - 2024.06.21(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