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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보다 사람 많은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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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락근 바이오헬스부 기자)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릅니다. 그 옆에선 옷도 사고 화장품도 삽니다. 안경도 맞추고 휴대폰도 개통할 수 있습니다. 대형마트에서 장도 봅니다. 이 모든 게 가능한 곳이 어디일까요? 서울 명동 길거리가 아닙니다. 국내 최대 종합병원인 서울아산병원입니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의 하루 유동인구는 약 4만명입니다. 임직원만 8000명이 넘고 하루 외래환자가 1만1000명에 이릅니다. 병상수는 2700개가 넘습니다. 환자 보호자까지 감안하면 하루에 서울아산병원을 오가는 사람은 4만명에 달합니다. “뭣이 중헌디”란 대사로 유명해진 영화 ‘곡성’의 배경...

오늘의 신문 - 2024.05.21(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