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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승용 의원이 가슴에 금배지 달지 못하는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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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정치부 기자) 국민의당 새 원내대표에 29일 당선된 주승용 의원(사진). 그는 국회의원이라면 누구나 왼쪽 가슴에 늘 달고 다니는 ‘금배지’를 착용하지 않는다. 이날 경선 연설에서 주 원내대표는 돌아가신 부모님을 언급하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제 선친은 1980년 11대 국회의원에 출마하셔서 2500표차로 낙선하시고, 그 이후 10년 만에 지병으로 별세하셨습니다. 평소 선친께서는 저에게 ‘이장선거라 해도 투표를 하면 절대 나가지 말라’ 하셨습니다. 그런데 저는 아버님 돌아가시고 49재도 지내기 전에 도의원에 출마했습니다. 참 불효막심한 아들입니다.” 주 원내대표는 1995년 전남도의원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