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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의 골칫덩이가 된 트럼프 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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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거주하는 뉴욕 맨해튼 5번가의 트럼프 타워가 뉴욕시의 최대 골칫덩이가 되고 있다. 하루 평균 100만달러에 달하는 경호비용도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인데다 연말 최대 쇼핑시즌을 맡은 인근 상점들이 과도한 경호로 손님들의 발길이 뚝 끊기게 생겼다며 불만을 호소하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27일(현지시간)에는 트럼프 정부 인수위가 수상한 가방이 발견됐다며 뉴욕경찰(NYPD)에 신고하면서 건물내 사무실에서 일하는 직원과 관광객, 인근 주민을 긴급대피시키는 일까지 벌어졌다. 폭발물 제거반까지 출동해 확인한 결과 가방안에는 어린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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