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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표충’에 멍드는 공연 티켓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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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주 한경비즈니스 기자) 전 세계에서 8000만 장의 앨범을 판매한 인기 록밴드 ‘콜드플레이’가 첫 내한 공연을 한다. 콜드플레이의 인기를 반영하듯이 입장권 예매는 시작과 동시에 몇 분 만에 끝났다. 공연을 기획한 현대카드 관계자는 “반응이 좋은 인기 공연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말했지만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다. 암표상들이 온라인상에서 매크로(자동 명령 프로그램)를 이용해 표를 ‘싹쓸이’했기 때문이다. 표 구하기 경쟁이 피가 튈 정도로 극심했다는 뜻에서 ‘피케팅(피의 티케팅)’이라는 말까지 나왔다. ◆ ‘예매 대기’ 50석에 표 1장 나와 현대카드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오늘의 신문 - 2024.05.07(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