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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하늘을 수놓을 이색천문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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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IT과학부 기자) 지난 1786년 처음 발견된 엥케혜성은 태양 주위를 주기적으로 도는 혜성 가운데 공전 주기가 가장 짧다. 이 혜성은 1204일에 한 번씩 태양을 중심으로 화성과 목성 사이 우주 공간을 타원 궤도로 돈다. 내년 3월 10일 오전 2시 24분 이 혜성은 3년이 넘는 길고 긴 여행 끝에 태양과 가장 가까운 곳을 통과한다. 혜성이 태양 가까이 접근하면할수록 표면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과 먼지가 증발하면서 생긴 꼬리는 더욱 뚜렷해지는 장관이 연출될 전망이다. 8월 8일 오전 2시22분을 전후해서 서울에서는 지구 그림자가 달을 일부 가리는 부분월식의 장관을 볼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은 정유...

오늘의 신문 - 2024.04.26(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