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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보다 센 4대보험 연체이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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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우 정치부 기자) 건강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 등 4대보험이 너무 높은 연체이자율을 적용해 막대한 돈을 벌어들이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일부에서는 4대보험의 연체이자율이 대부업체보다 높은 사례도 있다. 15일 김광수 국민의당 의원(사진)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2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4대보험이 걷은 연체가산금이 건강보험 6763억원, 국민연금 4108억원, 고용보험 1105억원, 산재보험 1780억원 등 총 1조3756억원에 달했다. 연체이자율을 보면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은 최초 30일 동안 매일 0.1%의 연체이자를 적용하고 30일 이후에는 매일 0.03%가 추가돼 최대 9%의 연체가산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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