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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특수'에 북미서 세력 키우는 일본 은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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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 금융부 기자) 일본 대형은행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경제 정책에 대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북미 지역 영업 확대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당선자가 대규모 인프라(사회간접자본) 투자와 법인세 감면, 각종 규제 완화를 예고한 영향입니다. 한 마디로 트럼프 정권이 들어서면 은행 입장에서는 먹거리가 많아질 것이라는 계산이 깔려있습니다. 가장 분주한 곳은 일본 최대 금융그룹인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MUFG)입니다. 미쓰비시파이낸셜그룹은 북미 지역에서 영업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서만 취급했던 항공기 금융 업무를 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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