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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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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해운업계 원로 정남돈 선생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본지 기자에 보내온 글입니다. 정남돈 선생은 1990년 조양상선이 국내 최초로 세계일주항로를 개척할 때 개발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이후 세양선박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모바일한경은 앞으로 정 선생이 보내온 해운업 관련 기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2. 현장의 사실 알다시피 원양해운의 매출은 90% 이상이 해외에서 일어난다. 10조의 운임을 벌면, 9조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돈이다. 공장을 돌리지 않고 직원들이 전화통으로 하나하나 개개 컨테이너 요 수출 액수라 보면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