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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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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해운업계 원로 정남돈 선생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본지 기자에 보내온 글입니다. 정남돈 선생은 1990년 조양상선이 국내 최초로 세계일주항로를 개척할 때 개발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이후 세양선박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모바일한경은 앞으로 정 선생이 보내온 해운업 관련 기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알다시피 한국기업의 중국 투자는 완전 실패했다. 배타적인 중국에 투자라고 하는 것은 거저 공장을 지어주는 것과 같았다. 그것도 모르고 인건비 타령하며 영악성만 가진 기업이 그곳에 갔다가 기술과 제조공정만 노출...

오늘의 신문 - 2024.11.16(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