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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의 해양강국' 꿈은 가고 왕따 신세(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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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해운업계 원로 정남돈 선생이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신청 이후 본지 기자에 보내온 글입니다. 정남돈 선생은 1990년 조양상선이 국내 최초로 세계일주항로를 개척할 때 개발팀장을 맡아 활약했고, 이후 세양선박 대표 등을 지냈습니다. 모바일한경은 앞으로 정 선생이 보내온 해운업 관련 기고를 연재할 계획입니다. 기고문은 본지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1. 서언 비극이다, 비극. 오늘 드디어 한진해운이 법정관리 신청을 한다고 한다. 엉터리 대우조선 수뇌부와 국책은행이 그렇게 부실을 저질러도 그대로 두고. 쌓인 빚은 눈덩이처럼 커지고 나라 살림을 어지럽게 하는 ...

오늘의 신문 - 2024.05.09(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