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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먹은 사람(힐러리), 해 먹을 사람(쿠슈너), 상관없는 사람(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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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서 국제부 기자) 미국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당선자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35·장녀 아반카 트럼의 남편)의 기세가 등등합니다. 트럼프 당선자를 대선 초기부터 지원해 온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를 인수위원장에서 인수위 부위원장으로 밀쳐내 막강한 파워를 자랑하더니 지금은 국가 기밀 정보를 전달받는 ‘대통령 일일 브리핑’까지 받을 수도 있게 됐습니다. 크리스티 주지사는 과거 검사 시절 부동산 개발업자인 쿠슈너의 아버지를 기소해 구속시킨 인물입니다. 지금은 트럼프의 세 자녀와 함께 인수위 집행위원(집행위원은 모두 16명)으로 일하고 있는데 비서실장 ...

오늘의 신문 - 2024.12.26(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