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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전 CJ에는 무슨 일이…사건의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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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영연 생활경제부 기자) “다음은 CJ그룹이다.” 2012년 말. 검찰 주변에선 다음 정권의 타깃은 CJ그룹이 될 것이라는 얘기가 돌았다.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 오너도 성치 못할 것이란 루머도 있었다. CJ는 이명박 정부 시절 급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을리 없는데 검찰이 손을 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재현 회장이 고대 출신이라는 것 때문에 MB정부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다음 정부에서는 다를 것이란 말이 설득력 있게 퍼졌다. 이 예상은 현실이 됐다. 박근혜 정부에서 CJ는 수난을 당하고 있다. 비자금으로 오너가 구속됐다가 최근 어렵게 사면 받았다. 이 회장의 누나인 이미경 부회장은 사...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