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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과학자 1498명 "한국 기초과학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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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태 IT과학부 기자) 정부 연구개발(R&D) 정책의 근본 개혁을 요구하는 공개 청원 운동에 참여한 과학자가 1400명을 넘어섰다. 노정혜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와 호원경 서울대 의대 교수 등 과학자 40명이 지난달 23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브릭)홈페이지에 기초과학 연구 위기를 언급하며 공개청원서를 올린 지 2주만인 지난 7일까지 서명에 참여한 과학자가 최종 1498명으로 집계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017년까지 연구자 스스로 주제를 정하는 자율 연구의 비중을 높이겠다는 대책을 내놨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이미 지난달 29일까지 자필 서명을 보낸 494명 과학자들의 이름으로 지난달 30일 국회 청...

오늘의 신문 - 2024.06.26(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