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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르재단이 법인세 인상의 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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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진 정치부 기자) “법인세를 올리면 기업 경영에 부담이 간다는 이유로 반대한 기업들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전국경제인연합회를 통해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에 기부했습니다. 이게 말이 되나요?” ‘대기업 저격수’로 불리는 기재위 맏언니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법인세 인상 요구를 위한 ‘포문’을 열었습니다. 박 의원은 “법인세를 1% 인상해도 인상분이 미미해 수십억원에서 수백억원을 미르재단과 케이스포츠재단에 기부할 수 있는 기업에게는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며 “법인세 인상 반대 논리는 허구임이 드러났기 때문에 기업들은 더 이상 법인세 인상을 반...

오늘의 신문 - 2024.05.18(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