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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美 재무장관이 보기에도 우려스런 미국의 보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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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윤 베이징 특파원) 헨리 폴슨 전 미국 재무장관이 “미국은 중국 기업들의 대미(對美) 투자를 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폴슨 전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미국내에서 고조되고 있는 보호주의는 매우 우려스러운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폴슨 전 장관은 조지W부시 행정부 시절인 2006~2009년 동안 미국의 재무부 장관으로 활동했다. 폴슨 전 장관은 중국의 해외 투자는 향후 10년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과정에서 중국의 대미 투자 규모(누적액 기준)도 결국 일본을 추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폴슨 전 장관은 그러나 “만약 우리가 중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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