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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스마트폰 '오디오 전쟁'… 선택기준 '눈'에서 '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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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 증권부 기자) 자동차와 스마트폰 시장에서 ‘오디오 전쟁’이 벌어지고 있다.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기준이 ‘눈’에서 ‘귀’로 이동하면서다. 현대증권은 13일 내놓은 보고서에서 이전까지 고급 자동차 브랜드에만 채택되던 명품 오디오가 최근 들어 대중적 양산차와 중소형차에 탑재되는 비중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기아자동차가 내놓은 신형K7의 고객들의 옵션별 계약 비중을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헤드업 디스플레이 다음으로 ‘크렐사운드’를 많이 선택했다. 기아차 K7에 탑재된 크렐은 미국 홈오디오 시장의 고급 브랜드로 높은 품질력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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