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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은 부럽다?…"회사만큼 잘 나가진 않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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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맨의 직딩생활 A to Z

삼성엔 전자와 후자가 있다?
전자 '성과급 파티' 부러운 계열사들, 안정적 봉급 찾아 이직하기도
공채 합격후 소개팅·미팅 쏟아져…외국인들 "삼성 직원이냐?" 엄지 척

이어지는 회사 매각설에 '충격'
"사업재편 후 회사 어떻게 될 지…자부심이요? 미래 고민 더 많아요"
영업익 8조에도 "망할 수 있다"…회사 발전 좋지만 스트레스 심해

‘삼성맨’이라면 슈트를 입은 샤프한 모습이 떠오른다. 국내 재계 1위, 애플과 맞짱 뜨는 글로벌 기업 삼성에서 일하는 직장인에 대한 전형적인 이미지가 그렇다. 그러나 모든 삼성맨이 그렇게 멋지거나 잘나가는 사람은 아니다. 오히려 사업 재편과 회사 매각, 과중한 업무 부담 등으로 힘들어하는 이가 많다. 그들은 입을 모아 말한다. “회사가 잘나가지, 우리가 잘나가는 건 아니랍니다.” 일, 일, 일…피곤해요 삼성전자는 올 1분기 6조6000억원, 2분기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하지만 회사 분위기는 항상 위기다. 지난 6월 말 삼성전자 최고경영자(CEO)들은 “5년, 10년 뒤에도 경쟁력 있는 기업...

오늘의 신문 - 2024.05.03(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