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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뿌리치고 매출 급성장한 베스트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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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쇼윈도 쇼핑’의 최대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미국의 전자제품 판매체인 베스트바이가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그동안 월가에서 베스트바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비관론 일색이었다. 시간문제일 뿐 ‘온라인 거인’ 아마존에 밀려 고전하고 있는 대형할인점 월마트와 타겟의 전철을 밟게 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었다. ‘제품 구경은 베스트바이이에서, 실제 구매는 아마존에서’라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였다. 서킷시티와 라디오쉑 등 전자제품 판매점들이 줄줄이 파산하면서 더 이상 오프라인 매장은 살아남기 어렵다는 전망도 베스트바이의 생존...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