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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축제에 기성 문인 응모해 수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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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훈 문화부 기자)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문학축제 백일장에 기성 문인이 출품해 상을 받았다면? 대회 규정상 참가자 제한이 없어도 도의적으로 반칙인 걸까요, 아니면 규정에 맞게 정정당당하게 경쟁해서 승리한 걸로 봐야 할까요. 이 문제를 두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문인들 간에 갑론을박이 한창입니다. 유명 소설가 이외수씨도 자신의 SNS에 이에 대한 글을 남겼습니다. 무슨 일일까요? 사건은 이달 초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강원도 화천군이 주최한 제5회 세계평화안보 문학축전이 지난 6~7일 열렸습니다.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평화안보 백일장에서 황종권 시인이 장원 격인 대통령상...

오늘의 신문 - 2024.11.13(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