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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 콜'을 받은 갤럭시 노트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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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심기 특파원) 1906년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오페라 하우스였다. 4년 뒤 메트로폴리탄 극장이 문을 열면서 향후 10년간 오페라 공연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120만달러를 지불하면서 더 이상 오페라 공연은 열리지 않았다. 하지만 우아한 내부 디자인과 클래식한 분위기가 넘치는 이 곳은 음악회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장소로 변신하면서 110년이 지난 지금도 뉴요커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노트7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언팩(unpack)’ 장소로 맨해튼 미드타운의 해머스타인 불룸(Hammerstein Ballroom)을 선택한 것은 모험으로 받아들여졌다. 3층 객석과 ...

오늘의 신문 - 2024.05.04(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