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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뒷 얘기

판교 밸리에는 커피를 팔지 않는 커피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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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현 바이오헬스부 기자)취재를 위해 바이오 기업이 몰려 있는 경기 판교에 종종 갑니다. 메디포스트, 코리아바이오파크 등 바이오 기업이 입주해 있는 건물에는 커피숍이 있는데요. 그곳에서 커피를 사마시려고 했지만 몇 번 거절 당했습니다. 직원들에게는 판매를 하지만, 외부인에게는 판매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직원 복지를 위해서라고 넘겼는데 이유는 따로 있었습니다. 경기도에서 기업들에 판교 땅을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면서 상업시설의 입주는 금지했기 때문입니다. 식당이나 커피숍과 같은 상업시설은 기업 입주 건물이 아닌 별도 건물에 들어서 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 입장에서...

오늘의 신문 - 2024.04.27(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