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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트에도 저작권…“모르고 쓰면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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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잡앤조이 유현우 가톨릭대 대학생 기자) 대학가에서 프레젠테이션 발표에 자주 쓰이는 옛날목욕탕체. 한 학생은 전시회 홍보물을 제작할 때 무심코 애용하던 이 옛날목욕탕체를 사용하다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된다. 서체 디자인회사 법무법인으로부터 해당 글꼴의 저작권 침해 소송을 받을 수 있으니 90만 원 상당의 해당 폰트 패키지를 구매해 갚으라는 설명이었다. 우리가 흔히 소프트웨어에서 정식 내려받을 수 있는 폰트들 상당수의 사용범위는 극히 한정적이다. 전국의 초중고 1만2000여 학교를 대상으로 300억 원대의 배상을 검토 중인 윤고딕체 역시 대학가에서 많은 사랑을 받는 폰트라는 ...

오늘의 신문 - 2024.05.02(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