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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반등, 베트남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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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현 증권부 기자) 삼성전자 실적 반등의 힘이 베트남에서 나왔다는 한 증권사의 분석이 눈길을 끕니다. 18일 SK증권은 ‘만약 애플이 삼성을 벤치마킹 한다면’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내놨습니다. 결론은 삼성전자의 실적 개선을 지켜본 애플도 베트남에서의 생산을 늘릴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삼성의 휴대폰사업부 이익 개선세는 판매전략보다는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생산전략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해외 생산 비중은 90%를 웃돕니다. 증권업계에서는 이 중 베트남 생산비중을 40% 초중반 정도로 예상합니다. 베트남에 진출한 부품 벤더들로부터 낮은 ...

오늘의 신문 - 2024.05.20(월)